7일 오후 18시12분 11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쪽 92km 해역에서 규모:1.7 / 깊이:15km 미소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전역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7일 화요일 오늘날씨와 8일 수요일 내일날씨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7일) 밤(24시)까지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7일 밤(24시)까지)
-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mm 미만

* 예상 적설(7일 밤(24시)까지)
- 강원산지: 1cm 내외

한편, 내일(8일) 새벽(03시)까지 강원남부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8일 새벽(00~03시))
- 강원남부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 0.1mm 미만 빗방울

오늘(7일)부터 내일(8일) 새벽(06시) 사이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오늘 밤(21시)부터 내일 오전(10시) 사이 전국 대부분 내륙에는 맑은 날씨에 밤사이 지표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과 밤사이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지표면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고갯길 등)할 가능성이 높겠다.

한편,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아침까지 구름많겠다. 모레(9일)는 전국이 구름많겠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아침 기온 -7~3도, 낮 기온 3~11도)보다 3~7도 높겠습니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내일(8일) 아침최저기온은 -3~7도, 낮최고기온은 10~16도가 되겠다.
모레(9일) 아침최저기온은 -3~7도, 낮최고기온은 9~17도가 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내일(8일)까지 바람이 30~55km/h(8~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오늘(7일) 저녁에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도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오늘 동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은 오늘(7일)부터, 경남권해안은 내일(8일)부터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또는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