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프랜차이즈 전문 외식 기업 ㈜에스엘에프앤비가 지난 11월 30일 본사의 주력 메뉴 연구 개발 및 자체생산, 가공 능력을 갖춘 SL FOOD(에스엘푸드)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에스엘에프앤비의 서울 본사 사무실내에 위치해 있던 R&D업무를 지난 9월 인천 검단지역으로 새롭게 옮겨 SL FOOD 전용 연구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더욱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단독 공간으로 개설된 SL FOOD는 ㈜에스엘에프앤비의 대표 브랜드인 킹콩부대찌개와 일조얼큰샤브칼국수에 들어가는 식재료 및 레시피 연구를 주로 진행하며, SL FOOD를 통해 더욱 특색 있고 맛있는 식재료가 공급될 예정이다.

SL FOOD는 최근 일조얼큰샤브칼국수의 숙성 칼국수 및 양념장 등을 새롭게 개발하였으며, 이 중 칼국수 반죽은 현재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또한 SL FOOD는 종합 외식 기업으로서 영역 확장을 위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밀키트 제품 가공, ▲타사 식재료 공급, ▲신규 먹거리 아이템 개발 등을 위한 연구소로도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주)에스엘에프앤비의 정순태 대표는 “새롭게 오픈한 SL FOOD는 회사 창립 12주년의 노하우가 응축된 R&D 연구소이자 직접 생산 능력까지 갖춘 시설이다.” 며 “올해 초부터 전국 가맹점으로 공급가를 낮추면서도 품질은 뛰어난 식재료들을 납품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진행하여 여러 가지 품목에 대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탄생하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보다 본격적인 R&D시설로써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외식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보다 신속하고 탄력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곳으로 성장시켜 ㈜에스엘에프앤비의 성공신화를 새롭게 써 내려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은 ㈜에스엘에프앤비는 2010년 론칭한 킹콩부대찌개를 주축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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