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사진-유퀴즈 캡쳐)

 

'유퀴즈' 최우식이 '우가패밀리' 가입조건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우식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우가 패밀리'로 불리는 최우식의 절친들 박서준, 방탄소년단 뷔, 박형식, 픽보이에 대해 언급했다.

조세호는 "'우가 패밀리'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 연회비가 있냐. 조건이 있냐"라고 물었다. 최우식은 "그런 거 없다"고 답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 촬영 당시 있었던 일도 공개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과) 영화 '옥자'로 본 적이 있다. 당시 김군이란 트럭 운전사였다. 촬영 끝나고 뒤풀이 날 봉 감독님이 오셔서 힌트를 주셨다. '다음에 조만간 또 볼 거 같다'라고 하더니 몇 개월 뒤에 연락이 왔다. 다음에 계획이 뭐냐고 물어서 난 벌크업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니 유지하라더라. 난 유지가 쉽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진짜 매번 내가 헬스장에서 주로 본 모습이 기계에 팔을 얹고 얘기하던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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