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여왕의 집 인물관계도 (출처=채널A 홈페이지)
쇼윈도 여왕의 집 인물관계도 (출처=채널A 홈페이지)

'쇼윈도:여왕의 집’ 이성재가 앞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29일 오후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강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성재는 “개인의 야망이 사랑보다 큰 인물이다. 가정에서는 흔히 여성들이 원하는 남편이고 아빠다. 두 여자를 사랑하지만, 한 쪽은 잘못된 사랑으로 가는 그런 인물이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아내는 바다같은 느낌이고, 전소민 씨는 파도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성재는 “사실은 제가 연기했던 ‘거짓말’ ‘아내의 자격’도 다른 여자를 두고 다른 만남을 가진 인물인데, 그것보다 더 리얼하다고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16부작으로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송윤아는 극중 한선주 역을 맡는다. 한선주는 사회복지재단 '해솔' 이사장이며 가정주부다.

이성재는 극중 신명섭 역을 맡는다. 신명섭은 라헨그룹의 전문이며 선주의 남편이다.

전소민은 극중 윤미라 역으로 변신한다. 그녀는 미술학원 강사며 신명섭의 내연녀다.

황찬성은 한정원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라헨그룹 실장이며 선주의 이복동생이다.

한편, '쇼윈도: 여왕의 집'은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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