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구시, 원화여고와 함께 대구시 달서구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80명이 참여하는 ‘달서연합 리더십캠프’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씽킹 프로그램’을 지난 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달서연합 리더십 캠프는 지역 사회(民)-행정기관(官)-일선 학교(學) 간 협력 체계를 마련해 미래를 이끌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자기계발 기회 및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 ‘창의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씽킹’은 평소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해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방안 연구와 이를 통한 자신만의 리더십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공동과제 해결을 위해 학생들은 △스토리툴킷으로 자신의 역량 발견하기 △ 디자인 씽킹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 찾기 △ 문제해결을 위한 안트로박스 제작 △팀의 아이템 발표까지 다채로운 팀 활동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는 경북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12명이 멘토들이 각 팀에 배치되어 팀 활동을 돕고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달서연합리더십 캠프를 총괄한 원화여고 장인영 교사는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다양한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교류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서연합리더십캠프에서는 독서를 통한 리더십 수업, 리더십 문화체험, 자기개발을 위한 소모임 토론, 이순신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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