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출처=시사매거진 DB)
특징주(출처=시사매거진 DB)

티비씨·경남스틸·한국선재 주가가 강세다.

26일 오전 9시 45분 기준 티비씨는 전일대비 13.43% 오른 2665원에, 경남스틸은 6.95% 상승한 97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선재는 6.14% 상승한 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종목은 홍준표 관련주로 지목됐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측도 설문에서 홍준표 의원이 60대 제외 전연령에서 윤석열 전 총장을 상대로 우세가 이어졌다.

지난 22~23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측도를 설문한 결과, 홍준표 의원이 38.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4.8%, 유승민 전 의원이 5.8%,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3.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홍준표 의원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연령에서 윤석열 전 총장을 상대로 우세를 보였다. 20대 이하에서는 홍 의원 54.0%, 윤 전 총장 22.1%로 두 배 이상의 격차가 났으며, 30대에서도 홍 의원 42.2%, 윤 전 총장 32.9%로 격차가 컸다. 40대에서는 홍 의원 40.9%, 윤 전 총장 32.2%였으며, 50대에서는 홍 의원 39.2%, 윤 전 총장 35.8%였다. 60대 이상에서만은 윤 전 총장이 44.6%로 홍 의원(25.5%)을 앞섰다.

전주 대비  2030세대로부터 4050대까지로 홍준표 의원의 지지세가 확장됐다.  2030세대에서는 홍 의원 우세, 40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윤 전 총장 우세였으나, 이번 설문에서 4050대가 홍 의원 우세로 뒤집혔다.

40대는 지난주에는 윤 전 총장 41.3%, 홍 의원 35.9%였으나, 홍 의원이 5.0%p 오르는 동안 윤 전 총장은 9.1%p 내려갔다. 50대는 지난주에 윤 전 총장 39.8%, 홍 의원 35.7%였으나, 홍 의원이 3.5%p 상승하는 사이에 윤 전 총장은 4.0%p 하락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홍준표 의원이 내외의 출생지인 부산·울산·경남과 광주·전남북에서 크게 앞섰으며, 인천·경기에서도 오차범위내 우세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강원·제주에서 크게 앞섰으며 부친의 연고지인 대전·충남북에서도 오차범위내 앞섰다. 서울과 대구·경북은 소수점 단위 초경합 양상이었다. 지난주에는 홍 의원 39.3%, 윤 전 총장 27.9%로 11.4%p의 격차였으나, 이번 설문에서는 홍 의원 44.3%, 윤 전 총장 13.2%로 31.1%p의 격차로 벌어졌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에서는 홍준표 의원, 여성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의 우세가 계속됐다. 남성은 홍준표 의원 47.3%, 윤석열 전 총장 31.5%였으며, 여성은 윤 전 총장 38.1%, 홍 의원 30.0%였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는 윤 전 총장 54.3%, 홍 의원 35.6%로 윤 전 총장의 우세가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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