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배우 여현수가 16kg 체중감량에 성공, “아내가 내 건강걱정을 덜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월 91kg 체중에서 감량을 시작, 최근 16kg 감량에 성공하며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여현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정도면 배우해도 되겠는데? 병원에서 죽고 싶냐는 얘기 들은 게 엊그제 같은데 16kg 빼고 나니 진짜 인생이 바뀌네요”라며  감량 전후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는 “감량 전에는 아내가 항상 내 건강 걱정을 많이 해서 미안했다”며 “16kg 감량 후 달라진 내 모습을 보고 아내가 ‘오래 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모습에 뭉클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40대밖에 되지 않았는데 아파서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이 힘들어 하는 것을 상상만 해도 너무 싫다”며 “내가 옆에서 건강하게 지켜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에 감량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에서 재무설계사로 변신했던 여현수는 이번 다이어트 성공을 기점으로 배우 복귀를 선언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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