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가수왕’을 16년째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어온 방송인 전문 MC 노민

14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 케이블TV 방송 대상" 개인 특별상수상 후 축하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사진_한창기 기자)
14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 케이블TV 방송 대상" 개인 특별상수상 후 축하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사진_한창기 기자)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2021 케이블TV 방송 대상’ 시상식이 1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5층)에서 열렸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 행사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시상식이다.

14일 시상식 무대위에서 방송인 노민MC 개인 특별상 수상 후 기념촬영.(사진_한창기 기자)
14일 시상식 무대위에서 방송인 노민MC 개인 특별상 수상 후 기념촬영.(사진_한창기 기자)

올해는 수상자와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지역의 특성을 살려 구석구석 우리 동네 소통 활성을 위한 통로가 된 ‘우리동네가수왕’을 16년째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어온 방송인 전문 MC 노민이 균형발전파트너스상으로 SO특별상을 받았다. 이 상은 케이블TV와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한 대통령 직속 국가 균형 발전으로 더욱 의미 있는 상이다. 

‘우리동네가수왕’은 JCN울산중앙방송이 제작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대중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한 노민MC의 활약으로 16년간 지역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해왔으며, 주민과 화합하는 노민MC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현재까지 2300명이 참여한 지역 대표 장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JCN울산중앙방송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발전에 기여하는 방송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던 점은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한뜻으로 동행해준 덕분이다.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JCN울산중앙방송과 역사를 함께한 MC노민과 함께 노래 한마당이 펼쳐지는 시민 참여형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우리동네가수왕’ 진행자답게 수상소감도 한 프로그램을 장수 프로그램으로 만들기까지 수많은 노력의 땀방울을 쏟아낸 분들께 본인의 타이틀곡 '브라보파이팅'을 개사한 노래로 표현하며 노력의 좋은 결실을 담는 재치를 발휘했다. 

한편 SO특별상 부분에는 JCN울산중앙방송 'MC노민’, 딜라이브 '사단법인 모스틀리 뮤직', HCN '관악문화재단'이 받았으며 이 밖에 ▲SO작품상 부문에는 JCN울산중앙방송 '울산밥상', CMB광주동부방송 '김기범의 동네해결사' ▲특집 부문에는 KCTV제주방송 '탐사 프로젝트 제주 물 <천 개의 얼굴, 제주 습지>', SK브로드밴드 동남방송 '인류가 만든 재난, 빌딩풍이 분다!'가 수상했고 ▲PP작품상 부문별 대상 수상작은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E채널 예능·오락 '노는언니' ▲PP특별상으로는 IHQ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 뉴미디어상을, tvN '사랑의 불시착'이 VOD상을 수상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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