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이 화가로 변신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측은 23일 우아하지만 비밀스러운 주인공 ‘정희주’ 역을 맡은 고현정의 캐릭터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정희주는 부유한 남편과 결혼해 남매를 둔 엄마이자 화가 겸 에세이 작가로 완벽해 보이는 인생을 사는 인물로 가난하고 치열한 젊은 시절을 보내다 병원재단 후계자인 남편 안현성(최원영 분)과의 결혼했다. 이후 그는 경제적인 여유를 찾고 전업 화가 겸 에세이 작가로 성공하지만 흘러간 시간에 대한 허망함을 품는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이런 면모가 잘 드러난다. 그림에 집중하고 있는 얼굴에서는 어딘가 알 수 없는 쓸쓸함이 전해진다.
고현정은 작품을 하지 않을 때는 특별히 몸매 관리를 하지 않지만 작품 촬영에 들어가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전해진다. 그의 다이어트 비결은 걷기 운동으로 매일 2시간 30분씩 한강 주변을 걷는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