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에서 배우 김정은이 친동생 김정민과 여행 중 티격태격 다퉜다.

21일 방송된 MBC '호적 메이트'에서는 김정은, 김정민 자매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은은 "지금 내가 너랑 여항 갈 스케줄이 아니다"고 말을 꺼내자, 동생 김정민은 "내가 졸라서 가는 줄 알겠다. 반강제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에 김정은은 "네가 보냈잖아. 여기 가면 안돼? 이러면서"라고 멍비치 사진을 보여줬다. 

김정은은 "저는 홍콩서 섭외받았다. 원래라면 아니 나 안하겠다고 하는데, 강아지들이랑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 동생이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정민은 "강아지가 있으면 아무래도 시선이 가게 되고, (언니) 잔소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거 노렸다"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정은은 올해 46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