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위기 딛고 일어나 명문학교로 자리매김

10대1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전국 유일의 자율 중학교

▲ 한때 폐교의 위기에 봉착했던 자율화산중학교는 심의두 교장의 ‘한국을 이끌어나갈 지도자 육성 및 영재 교육실시’라는 슬로건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운영한 결과 국내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많은 교육 관련 학자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뚜렷한 가치관을 심어주면 그 교육은 성공했다고 하고 그렇지 않으면 실패했다고 이야기한다. 화산중학교는 바로 그 가치관 을 신의에 두고 집중 지도하고 있는 학교이다. 신의는 인간사회의 공동체적 원동력이며, 인간관계의 근본이자, 사회의 안녕과 기풍을 진작시킬 수 있는 힘과 논리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심의두 교장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마음으로부터 우러납니다. 내 마음이 아름다울 때 이 세상은 아름답게 보이고 모든 사람들이 아름답게 보이며 모든 것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내 마음이 아름답지 못하면 모든 세상이 어둡게 보여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이에 아름다운 마음 갖기 운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항상 미소를 짓는 학생을 기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심 교장은 “한국의 위대한 지도자를 육성하고자, 지도자의 요체인 계승, 개혁, 창조의 3대 원리를 심화시켜 몸소 실천하는 확실한 지도자로 육성하여 한국의 정사는 물론 세계의 정사를 좌지우지 하는 지도자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해외교육시찰단까지 찾아오게 만드는 ‘특별한 교육’
화산중학교는 아름다운 마음 갖기 운동을 연중 실시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운동장을 매일 두 바퀴씩 돌게 하고 있으며 유도나 태권도를 교육과정에 편성에 소질 있는 학생들이 단증을 취득하도록 적극 도와주고 있다. 또한 영어, 수학은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며 한문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중국어 일본어는 택일 지도하며 영어와 중국어 교사는 모두 원어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언제든지 스스로 공부하다가 질문할 수 있도록 실력 있는 선생님들을 주야로 상주시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한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자율화산중학교는 10대1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전국 유일의 자율 중학교이며 해외교육시찰단까지 찾아오게 만드는 ‘특별한 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별활동을 위한 경시부, 가야금, 피아노, 플롯 등 43개의 부서를 두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이용해 호주, 일본, 중국 등에 위치한 학교들과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 이해 교육 및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게 하고 있다. 한편 중학교 시설도 초현대식 02 문무관(체육관)과 제1문무숙(기숙사)을, 05년 제2문무숙과 식당을, 이듬해에는 제3문무숙과 인성교육관 및 10개 교실을 증축했으며 운동장에는 우레탄 트랙과 농구장, 정구장 등을 09년 도서관과 식당 특별교실 등 그간 총 100억 원 이상을 투입 완성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농촌학교로서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화산중학교만이 살렸다고 하여 언론사로부터 교육혁신 브랜드 대상 등 5개나 상을 받은바 있고 이제는 한국의 교육자는 몰론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 세계 각국의 교육시찰단들이 몰리고 있다. 지도자가 탄생한다고 전하는 심의두 교장을 보며 앞으로 화산중학교에서 글로벌 인재들이 많이 육성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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