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에 설치된 IoT 스마트 밴딩머신
사진 :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에 설치된 IoT 스마트 밴딩머신

[시사매거진] 호텔 투숙객들에게 제공되던 어메니티 판매를 위한 IoT스마트 밴딩머신 플랫폼이 서울 종로구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에 구축되었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며, 환경부의 권고 사항으로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호텔 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어메니티 무상 제공이 금지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고객들이 24시간 무인 셀프로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어메니티 제공 방법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Hospitality IT 솔루션 구축 및 공급 전문 기업인 ㈜크레비젼아이엔티는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언택트 플랫폼의 필요성이 절실한 가운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이 가능한 IoT 어메니티 스마트 밴딩머신을 공급하고 최근 특급호텔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으로 실시간 매출과 재고를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호텔 컨셉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자체 개발한 HOBAK(호텔박스) 앱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실시간 위치 내비게이션 기능, 성인 인증, 라이더 배송 연동, 쇼핑몰 연동, 선물하기 기능, 냉장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할 수 있다.

㈜크레비젼아이엔티의 송현진 대표는 “어메니티 일회용품 규제 이슈와 더불어 향후 성인 인증을 통한 주류 판매까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최근 다양한 호텔들로부터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호텔 업계에 비대면 무인화 플랫폼 정착에 앞장서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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