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입맛에 맞는 다양한 메뉴로 한국의 명품 먹을거리의 장으로 눈길

▲ ‘사람 중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新프랜차이즈의 신화를 만들겠다는 오정수 대표. 그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고객, 본사,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오리고기 가공 및 유통 회사로 출발한 (주)오스코에프앤에프(www.fnf21.com/오정수 대표)는 2004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고 즐길 수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신선하고 맛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색 있는 프랜차이즈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차별화 된 프랜차이즈로 소리 없는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오스코에프앤에프는 차별화된 궁중코스오리요리 전문점 ‘愛들마루’와 오리와 닭을 활용한 신개념멀티판매점 ‘샛노랑 바베큐’, 참숯불구이전문점 ‘장길산’을 선보이며 외식 프랜차이즈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차별화된 코스식 궁중오리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愛들마루는 차별화된 염지기술로 원육을 이용한 밤호박오리바베큐를 비롯해 참숯가마바베큐, 샛노랑오리주물럭, 동의한방호박밥 등을 선보이고 있다. 코스메뉴 한가지로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愛들마루는 20여 개의 체인점이 아늑하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조성하여 내 집 같은 분위기와 고품질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선사한다.

샛노랑바베큐는 포화된 치킨 시장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웰빙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먹고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를 선보이는 신개념멀티판매점이다. 참숯을 이용해 담백한 맛이 일품인 고급 바베큐 오리바베큐와 닭바베큐와 고소하고 바삭한 후라이드 등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첫 매장이 오픈된 샛노랑바베큐는 올해안으로 30여 곳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매장 크기가 작아도 가능해 보다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오정수 대표의 설명이다.

장길산은 참나무 참숯을 이용해 생오리와 바베큐를 직접 구워먹는 오리숯불 구이전문점으로 기존의 단순한 오리숯불구이전문점에서 한발 앞서서 기본적인 오리요리에 흑마늘과 매운마늘 양념을 이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500여 평 규모의 장길산 직영점을 오픈, 매장 앞에는 1,500평 규모의 연꽃밭이 있으며 라이브 공연 등을 하는 등 볼거리, 들을거리, 먹을거리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올해 안으로 3~4곳의 체임점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맛이 없으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기 십상이다. 그러나 오스코에프앤에프가 선보이고 있는 프랜차이즈들은 건강뿐만 아니라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가족과 함께 맛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 그래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바로 愛들마루, 샛노랑바베큐, 장길산에 오면 일상에 지친 심신을 건강하고 신선한 음식을 통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500여 평 규모의 장길산 직영점 앞에는 1,500평 규모의 연꽃밭이 있으며 라이브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들을거리, 먹을거리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원육 사육-가공-제조-생산까지 원스톱 시스템 구축
오스코에프앤에프가 선보이고 있는 프랜차이즈들이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명성을 얻고 있는 데에는 사육에서부터 식탁까지 모든 과정을 외주하지 않고 본사공장에서 직영 생산하는 수직계열화 체제를 통해 정직하고 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 친화적인 최첨단 사육농법의 전문기술을 적용하여 사육에서부터 가공, 제조, 생산하고 있는 오스코에프앤에프는 최고의 육질을 선보이기 위해 위탁사육농가의 관리체계를 표준화·과학화 하여 가축에게 가장 좋은 배합사료만을 먹여 사육의 최적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오정수 대표는 “저품질의 수입 냉동육을 재료로 하는 눈가림식의 프랜차이즈 업체가 범람하는 속에서 고객건강과 좋은 먹을거리를 공급한다는 사명감으로 원재료인 원육을 매입하지 않고 직접 사육하여 가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북지역에 대략 30여 군데의 농장에서 나누어 사육하는데 45일간 사육 후 직영 가공공장에서 도축하는 데 그 수만도 매월 20만 마리에 달한다. 이 과정에서 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염지기술(원육 속에 맛을 내는 피클액 투입)이 필요한데 오스코에프앤에프는 장인들이 이를 직접 실행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원육은 G마켓이나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맛이 좋기 때문에 재구매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오정수 대표는 “출하 일령수를 넘기면 고기의 육질이 질겨지며 냄새가 나는 특성이 있으므로 저희는 출하 일령수를 반드시 지킵니다”라며 “내 가족, 내 아이에게 먹인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신선한 먹을거리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본사와 가맹점 모두 WIN-WIN

▲ 길산이생일상. 장길산은 참나무 참숯을 이용해 생오리와 바베큐를 직접 구워먹는 오리숯불 구이전문점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오스코에프앤에프가 선보인 愛들마루를 비롯해 샛노랑바베큐, 장길산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할 수 있는 데에는 무엇보다 본사의 철저하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의 노하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전국 100여 곳의 전문점을 관리·운영하고 있음에도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오스코에프앤에프의 가장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가맹점주들에게 운영기술을 비롯해 직원·고객관리를 위한 직원연수교육 및 직원자체교육, 서비스 교육을 매달 1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본사 슈퍼바이저에 의한 순회방문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경영지도, 매출분석, 애로사항, 마케팅·홍보관련 등을 면밀히 체크하여 즉시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메뉴의 맛있고 신선한 음식 제공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외식 기호성향을 만족시키며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럴 수 있는 데에는 역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스코에프앤에프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있기 때문. 역 프랜차이즈란 주 메뉴와 소스류를 제외하고는 매장에서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신선도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다. 또한 일일 cold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항상 신선한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다 더 체계적이고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고객, 본사,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오정수 대표는 자신의 ‘사람 중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新프랜차이즈의 신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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