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농수산물 홍보와 판매에 앞장서 고향발전 이바지

▲ 보성인으로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임창모 회장은 화합과 전진 실천으로 군민회관을 자체 건립한 사람이다.
“우리 보성군민과 보성을 사랑합니다.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행복합니다.” 사단법인 보성군민회 임창모 회장의 말이다.
“보성녹차의 향기는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럽습니다. 오감으로 마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보성녹차는 애잔한 고향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보성군민회는 임창모 회장을 비롯해 회원 모두가 언제나 변함없는 단합의 열정어린 봉사정신으로 사랑의 나눔을 약속했다. 그들은 이렇게 모두가 형제요, 이웃이 되었다.
출향인들은 누구나 가끔은 고향의 향수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고향은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라 느낀다. 그래서 보성군민회는 언제나 고향발전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고자 노력한다.

화합과 전진을 실천하는 나눔의 경영자
(사)보성군민회는 2009년 현재 41주년을 맞이한 유난히 애향심이 깊은 단체다.
또한 항상 도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임창모 회장은 화합과 전진의 실천으로 군민회관을 자체 건립하는 등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보성군민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기동안에 건립기금 마련 약속을 지켜냈으며, 사단법인으로 사회단체 등록 단체명으로 회관을 구입했다. 회관 개소식에도 임 회장은 많은 보성 지인들을 초청하여 성대하게 화합과 전진을 거듭 약속했다.

▲ 보성군민회는 임창모 회장을 비롯해 회원 모두가 언제나 변함없는 단합의 열정어린 봉사정신으로 사랑의 나눔을 약속하며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물 직거래장터 홍보와 판로개척에 무던히 노력하고 애써온 임창모 회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고향에 더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그에게는 회장의 직함보다 나눔의 경영자라는 직함이 더 어울린다.
그러나 임 회장은 “우리 보성군민회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습니다”라며 겸손해 했다. 그래서일까. 그가 있는 곳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먼저 배려하고 포용하고 칭찬하며 봉사하는 사람, 그래서 그가 곁에 있으면 언제나 마음이 든든하고 편안하다고 한다.

또한 그는 사랑하는 보성 출향인으로서 지역 특산물 직거래장터 홍보와 판로개척에 무던히 노력하고 애쓴 사람이다. 그래서 나눔에 성공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그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했다. 앞으로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에 대한 노력을 더 열심히 하겠다는 임창모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더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날을 회상했다.

우리나라에 IMF가 시작되고 힘들어하는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그는 개인적으로 시작한 불우이웃돕기,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전달,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늘 바빴다.
그런 임 회장을 두고 사람들은 돈이 많아 불우한 이웃들을 돌보는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베품의 미학으로 마음의 안식을 얻다
그는 무역업을 하고 있다. IMF이후 국가경제는 물론이고, 중소기업과 서민경제가 대책 없이 매우 어려운 때에 불우한 사람들을 돌보는 임 회장을 두고 그들은 너무 쉽게 표현했던 것이다. 임 회장이 지금은 웃으면서 말을 하고 있지만 그때는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으리라 생각됐다.

▲ 임창모 회장은 향우회 활동을 해 오면서 자신이 향우들에게 약속한 공약은 모두 이루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한다. “젊은 층 향우들의 참여가 많지 않아 안타깝습니다”라며 “향우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는 젊은 층의 대거 참여가 절실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께서 ‘항상 베풀고 살아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라며 “언제부터인가 나 스스로 할아버지가 항상 하신 말씀대로 베풀며 살게 됐습니다”고 말했다. 또 그래야 자신의 마음이 편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조심스럽게 말을 잇는다.
자신이 나누며 살 수 있는 것은 모두가 부인의 배려라는 임 회장. 그는 부인도 같은 길을 가는 동반자라고 했다. “부인은 지체장애자 단체에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오직 그들을 위해 봉사의 길을 택한 사람입니다”라며 부인이 반대했다면 어찌 자신이 이렇게 살 수 있겠냐고 반문한다. 또한 임 회장은 가족을 생각하며 잠시나마 남편과 아버지의 자리로 돌아가 흐뭇하고 편안한 미소를 짓는다. 부인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건강하게 잘 자라 지금은 모두 성인인 삼남매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우회 활동을 해 오면서 자신이 향우들에게 약속한 공약은 모두 이루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한다. “젊은 층 향우들의 참여가 많지 않아 안타깝습니다”는 임창모 회장은 “향우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는 젊은 층의 대거 참여가 절실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보성군민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의 협조를 아끼지 않은 향우님들께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고향의 형제입니다. 보성인으로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아끼고 존중하며 최고의 향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합시다”라고 당부했다.
인터뷰 내내 열정 넘치는 임 회장은 강인해 보이지만 의리가 넘치고 마음이 한없이 따뜻함을 느꼈다. 그는 향우회 발전과 봉사를 위해 책임을 다하며 화합과 결속에 동참하여 협조를 해주신 향우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사랑합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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