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심혈을 기울인 듀오 연주의 결정판 협연

▲ 구리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 리싸이틀 포스터

[시사매거진]구리아트홀은 20일 오후 8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관 3주년 기념콘서트로 ‘정경화 리사이틀’ 을 진행한다.

‘정경화 리사이틀’은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로 ‘바이올린 여제’라 불리는 정경화와 쇼팽 스페셜 리스트인 미국 출신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지난 5년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해 온 듀오 연주의 결정판이다.

두 아티스트는 2013년 아시아 17개 도시 순회공연을 가진 데 이어, 2014년 영국 순회공연, 2015년 일본 순회공연과 서울 공연에서 ‘불멸의 바이올린’ 이라는 높은 찬사를 받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워너 뮤직 정규 레코딩을 앞두고 있으며, 베르비에 페스티벌, 카네기홀 연주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무대는 포레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선보이며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한편 공연이 끝난 이후에는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인 팬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와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티켓가는 R석 7만원, S석 6만원이며,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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