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천안시

[시사매거진]지난 5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개최된 제17회 땅끝공룡기 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10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A조에 속한 천안시청팀은 예선전에서 정읍단이와풍이와 수원리더스에 승리, 6강 부전승, 4강에서 고양시를 연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천안시청팀은 결승전에서 만난 인천배구팀에 1세트 25:21, 2세트 28:30, 3세트 22:25, 4세트 21:25로 세트 점수 3대1로 아쉽게 패해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이번 대회는 2016년 부임한 신임 감독이 2명의 신규 선수 충원으로 재정비된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긴장된 첫 번째 대회인 만큼 값진 준우승을 일궈냈다.

김혜영 천안시청 감독은 “좀 더 강인한 조직력과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여 다음 대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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