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현 아나운서

[시사매거진]KBS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 언어문화개선 사업인 <2016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이 5월 17일(화) 첫 강의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나선다.

2016년 첫 번째 강연은 KBS 이승현 아나운서가 우리말 선생님으로

2016년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00개 학교에서 진행되는 <2016년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의 첫 번째 강의는 5월 17일(화)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의에는 KBS 이승현 아나운서가 바른 우리말 선생님으로 나서,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은어, 비속어와 바른 언어와 비교해 보여주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언어사용 실태를 알아보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BS 아나운서들이 직접 전하는 재미있는 우리말 소통이야기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청소년 언어 사용 개선을 위해 현직 KBS 소속 아나운서들이 초·중학교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이 바른 언어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를 생각해, 너를 사랑해, 우리가 같이 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언어를 되돌아보고, 바른 우리말을 통해 공감과 소통을 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우리말 강의가 지루하다구요? 우리말 강의가 달라졌습니다.

<2016년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강의는 기존의 일방적 전달방식의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함께 강의 속으로 들어가 만들어가는 참여형 강의로 제작됐다.

특히 동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강의 속 동영상들을 일선 학교를 찾아가 자체 제작해 신선함을 더했으며 퀴즈와 게임, 역할극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의 요소들을 가미해 강의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