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잘못된 정보로 인해 시민들이 불필요한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세계 보건기구에 자료에 따르면, 신종플루는 치사율이 조루인플루엔자 60%, 샤스 10%에 비해 이보다 적은 적은 0.7~1% 수준인 것을 나타났다.

 현재까지 나타난 환자 발생현황을 보더라도 우리나라 감염자 3,000여명을 넘어선 26일 현재, 2명의 사망자가 발생 0.06%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다른 나라들의 경우를 합해도 1%가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다.

 타미플루나 리렌자 같은 항 바이러스 약물을 투입하면 신종플루가 곧 났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는 사람마다 약효도 다르고 치료기간도 달라 지속적인 염증 치료가 이어져야 한다고 한다.

특히 최근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감으로 타미플루를 예방약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이 약은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약효가 나타나기 때문에 미리 먹는 것은 아무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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