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아울렛 부여점 내 관광홍보부스 운영 장면

[시사매거진]부여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보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롯데아울렛 부여점 내에 관광홍보부스를 설치,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여 관광홍보부스는 롯데아울렛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부여의 대표관광지인 백제역사유적지로 유입하여 부여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 7일부터 백제문화제 행사 기간까지 운영한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데시벨을 높여라, 롤렛 돌려 무료이용권 획득, 유적지 인증샷 경품받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세계유산도시 부여를 알리고 있으며, 특히 5월은 백제의 왕궁 유적을 테마로 잡아 아울렛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다.

또 3월부터 운영 중인 시티투어를 확대하여, 관광객이 급증하는 6월부터 금요일코스와 롯데아울렛과 리조트를 찾는 방문객에게 백제문화를 알릴 수 있는 롯데코스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금요일코스(6~8월)는 궁남지→ 부소산성→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를 경유하고, 롯데코스(6월~10월)는 매주 토,일 1일 2회 오전과 오후코스로 나누어 확대 운영한다. 오전코스는 능산리고분군→ 박물관→ 정림사지, 오후코스는 부소산성→ 궁남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롯데아울렛과 롯데리조트 이용객을 부여도심으로 유인하여 아름다운 세계유산도시 부여의 다양한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홍보하여 쇼핑과 관광을 하나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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