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발전과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 펼쳐

선후배의 위계질서를 처음 배우는 곳이 바로 학교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끈끈한 학연협력은 모교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문회라는 이름으로 형성된 이들은 단순히 선후배 사이를 떠나 지역사회, 더 나아가 21세기 세계를 향해 꿈을 키우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물질적·정신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21세기 선도할 자율적·창의적 민주시민 육성에 앞장서
부산 유일의 국립 일반계 고등학교인 부산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부산사대부고)는 37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교육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72년 부산대학교 캠퍼스 내의 장전동 교정에서 개교한 부산사대부고는 면학 분위기 조성과 충분한 학습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1986년 9월 현재의 부곡동 윤산 자락으로 이전하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냈다. ‘나를 소중히 하고, 남을 돕는 사람’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참되고 능력 있는 큰 사람을 양성하고 있는 부산사대부고는 지금까지 1만 6,000여 명의 동문들을 배출하며 명실상부 부산지역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부산사대부고는 각종 체육활동 및 문화활동을 위한 ‘다목적 강당’,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의 공간 ‘숲 속의 쉼터’, 첨단 실험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과학실험동’과 같은 최상의 교육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지덕체를 겸비한 21세기형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체육의 기본이 되는 육상을 교기로 지정·육성하여 각종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12일(한국시간) 세계유스육상선수권 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부산사대부고 2학년 진민섭 학생이 사상 첫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2002년 12월13일 중국 화동사범대학 제2부속 중학교인 ‘화동사대부중’을 시작으로 일본 ‘가료고교’, 미국 ‘Kent School’과 같은 해외의 유명고등학교들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매년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통하여 세계인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 동문들의 회합의 장이 되고 있는 각종 축제 및 행사들은 그들의 유대감이 끈끈하게 형성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문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한마음가족체육대회와 가족등반대회, 동창회장배골프대회, 송년의 밤이 그것이다. 이 외에도 매년 삼랑진 오순절평화의마을에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수능시험 및 모교간부수련회 지원, 학예제 및 모교 홍보지원 등 다양한 모교 지원을 하고 있다.
최상의 교육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21세기를 선도할 자율적·창의적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부산지역 최고의 교사진을 확보하여 미래 한국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부산사대부고는 매년 우수한 진학성적을 자랑하며 부산지역 최고 명문고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학교 사랑을 바탕으로 학교발전을 이끄는 동문회
37년의 세월동안 이곳을 거쳐 간 1만 6,000여 명의 졸업생들은 이제 사회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사회에 공헌하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부산사대부고 동문들은 부산 유일의 국립 일반계 고등학교 자부심과 함께 자신을 사회 속에서 올곧은 일꾼으로 설 수 있게 해준 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애교심 가득한 그들은, 사랑으로 보듬어 준 학교가 있었기에 오늘날 자신들이 사회인으로서 큰 몫을 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동문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부산사대부고인로서 저력을 과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72년 개교 이래 37년의 전통을 가진 부산사대부고 동문회는 기수회장단회의, 자문위원단회의, 역대회장단회의, 정기이사회, 정기총회 등을 통해 모교와 후배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결정을 하며 동문회원간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동문들의 회합의 장이 되고 있는 각종 축제 및 행사들은 그들의 유대감이 끈끈하게 형성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문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한마음가족체육대회와 가족등반대회, 동창회장배골프대회, 송년의 밤이 그것이다. 이 외에도 매년 삼랑진 오순절평화의마을에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수능시험 및 모교 간부수련회 지원, 학예제 및 모교 홍보지원 등 다양한 모교 지원을 하고 있다.

▲ ‘나를 소중히 하고, 남을 돕는 사람’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참되고 능력 있는 큰 사람을 양성하고 있는 부산사대부고는 지금까지 1만 6,000여 명의 동문들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부산지역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후배들을 위한 모교 사랑도 남다르다. 부산사대부고 동문회는 학교 발전기금 및 장학금 지원과 입학식을 비롯한 졸업식, 개교기념일, 스승의 날 등 각종 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기가 육상인 만큼 부산사대부고 동문회는 적극적인 육상부 지원을 통해 학교의 위상은 물론 후배들의 장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모교 및 후배들을 위해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부산사대부고 동문회는 총동창회 발전 기금을 마련해 동창회관 건립과 함께 보다 더 많은 후배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교 재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재단도 설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육상 선수를 육성 할 수 있도록 모교 육상부 지원도 적극적으로 펼쳐 명성을 이어 나가는데 힘이 되어 줄 예정이다. 또한 전국 고교 동문회 온라인 이용률 1위를 목표로 전 동문회원이 모두 하나 되는 인적 인프라를 구축, 이에 전 동문회원 간의 온라인상 네트워크를 마련함으로써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졸업생까지 한데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교육역사의 한 페이지를 메워나가고 있는 부산사대부고. 그 동문들의 힘이 이제는 지역사회를 넘어 우리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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