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느끼며 애교심 가득한 학생들 모인 ‘대왕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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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느끼며 애교심 가득한 학생들 모인 ‘대왕중학교’
  • 공동취재단
  • 승인 2009.08.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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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방과 후 교육으로 사교육 시장 뛰어 넘어

▲ ‘사교육 없는 학교만들기’라는 어젠다를 30년 이상 교육지표로 삼아온 이옥란 교장.
그녀의 철학은 남다르다. ‘사람을 제일 소중히 여기는’ 이옥란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자신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한다. 학교에 오면 자신의 존재감이 배가되는 학생들. 그래서 이들은 학교를 삶의 터전으로 여기며 공부하고 있다.

좋은 습관 만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 강조
대왕중학교는 대모산 기슭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학교이다.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녹색성장교육을 통해 환경체험활동을 강화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베푸는 인성교육에 치중하고 있다. 또한 아침에 책읽기로 시작하며 대왕 독서 인증제를 실시해 학생들의 독서의식을 강화하고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원평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강남구청으로부터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될 만큼 환경친화형 학교이다. ‘사교육 없는 학교만들기’라는 어젠다를 30년 이상 교육지표로 삼아온 이옥란 교장. 그녀는 교직원과 학부모가 한 마음으로 교육공동체를 구성하여 업무보다는 학생중심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여념이 없다.

“내 자식이 남보다 뛰어나야 성공할 수 있다는 학부모의 경쟁심과 이를 부추기는 사교육시장, 그리고 이러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교육계에도 책임이 있다”는 이옥란 교장은 사교육 없는 학교를 위해 수준별 수업 강화, 사교육 시장을 뛰어넘는 강력한 방과 후 학교 운영, 자기주도학습 강화 전략에 나섰다.
수준별 수업 강화를 위해서는 현행 평준화 교육제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수준이 다른 학생들을 분리, 최상위의 학생에게는 수월성교육, 하위학생들에게는 맞춤식 개별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습부진아를 위한 특별반(꿈과 희망을 주는 Dream반)을 운영하여 우수교사의 지도하에 실력향상을 꾀하고 있다.
사교육을 잡으려면 사교육 굴로 들어가라는 말처럼, 대왕중학교는 사교육비의 주범인 영어, 수학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특목고 대비반과 같은 ‘파워엘리트’반을 운영, 호응이 뜨겁다. 파워엘리트반은 일주일에 90분(오후 5시30분~10시)씩 수학 4번, 영어 4번을 집중 학습하여 학원과 병행할 수 없게 하며, 4단계 수준별 수업과 우수강사 확보로 학부모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철벽수학반, 엑기스 사회반, 미래샘의 국어완성 등 브랜드화 한 내신성적 향상반을 운영, 실제로 성적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으며 이는 결국 공교육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 철벽수학반, 엑기스 사회반, 미래샘의 국어완성 등 브랜드화 한 내신성적 향상반을 운영, 실제로 성적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으며 이는 결국 공교육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스스로 자기 목표를 세우고 학습 계획,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학부모의 교육과 교사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는 삼박자 교육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보람되고 성공적인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만들라는 이옥란 교장은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그는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하면 책과 자료를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여덟 시간을 정보를 위한 통화 그리고 저녁에 집에 와서 다시 독서를 하는 독서광으로 보통 사람들보다 다섯 배나 많은 책을 읽는다”고 말하며,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이 교장의 마인드가 학생들에게 닿아 애교심으로 이어지는 ‘대왕중학교’. 이곳은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학교의 롤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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