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변화와 뜨거운 열정, 꿈과 미래가 있는 상문고등학교

▲ 최오규 교장은 “현재의 높은 교육열 속에서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잘못된 교육제도의 틀 안에서 자라난 한국의 청년들의 의식구조”가 사교육 시장을 키우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사교육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는 것에 대해 상문고등학교의 최오규 교장은 “현재의 높은 교육열 속에서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잘못된 교육제도의 틀 안에서 자라난 한국의 청소년들의 의식구조”라고 지적하며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학벌을 위한 대학교로의 진학과 대학진학을 위한 치열한 경쟁체제와 그로인해 발생하는 인성교육의 부재가 장차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청소년들의 무의식속에 잠재된 성향이기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
사교육 열기가 뜨겁다. 특히 강남은 사교육 시장의 1번지라고 불릴 만큼 그 열기가 대단하다. 대학서열화와 현 대입제도에서 성적으로 한줄 세우기, 학원에서의 선행학습 등으로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 공교육 붕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지만 이에 대한 학교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내실 있는 학교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상문고등학교(http://www.sangmoon.hs.kr/최오규 교장)는 창의적인 세계인과 착한인성 및 도덕성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교육 목적으로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학교’,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 ‘선생님들이 근무하고 싶어 하는 즐거운 학교’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1세기 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현재 2만 8,000여 명의 인재들을 배출, 사회 각계로 진출하여 국가와 사회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상문고등학교가 세계 명문사학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우면산 자락에 자리잡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과 더불어 공교육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강남명문사학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공교육 강화
▲ 사교육 없는 학교아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상문고등학교는 방과후학교를 비롯해 영어캠프와 과학캠프, 병영체험과 수학여행, 체육대회 등을 통해 학습의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 배양을 통한 21세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로 선정된 상문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 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 그리고 장학사업의 확대, 각종 동아리 활성화 사업 등, 학생 복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명실공이 강남 지역 최고의 명문사학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학생들의 강사 선택권이 보장된 보충수업과 담임교사의 출결관리를 통한 자율학습 연계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있는 상문고등학교는 여름방학 방과후학교인 좥상문 에듀토피아 1기좦를 발족하여 학생의 강사 선택권이 보장된 보충수업과 담임교사의 출결관리를 통한 자율학습을 연계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시키고 있다. 개설 강좌 수는 총 71강좌로 학년별로 각각 24강좌, 24강좌, 23강좌로 편성해 수준별 심화반으로 운영된다. 1학년의 경우 18개의 수준별 수업 단과반과 심화종합반으로 운영되며, 2학년은 18개의 오전 단과반과 상위 10%로 구성된 오후 영어 수학, 과학 심화반 4개의 반이 운영된다. 3학년은 담임교사의 철저한 자율학습 관리와 전교사 사·과탐 위주의 보충수업을 총 3주 동안 실시한다. 앞으로 분기별 진학설명회와 교육활동 보고를 통하여 학부모와 교사 간 신뢰회복을 통한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고, 방과후학교 좥상문 에듀토피아 1기좦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2학기 교육 프로그램 좥상문 에듀토피아 2기좦에 적극 반영하고, 유능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사교육 없는 학교를 정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문고등학교는 방과후학교를 통해 애교심 함양과 사제지간 신뢰 회복,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교육 만족도도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습의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 배양을 통한 21세기형 인재를 양성하는 상문고등학교는 이를 위한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어캠프와 과학캠프를 해마다 실시하고 영어전용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대회에도 참석한 결과 IBO국제생물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과 World Robofest 2008 Championship 준우승을 거머쥐며 미래 주역으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수학연구반으로 결성된 좥상문 시그마좦 동아리는 15년 전통을 이어오면서, 2009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C) 금상수상 등 각종 수학경시대회를 휩쓸어 그 명성이 독보적인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침 독서활동 지도를 통한 논리적 사고능력 배양, 병영체험과 수학여행, 체육대회 등을 통한 건강한 자신감을 키워하고 있다.

무엇보다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상문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분기별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설명회를 통한 ‘맞춤식 진학지도’를 통해 공교육 신뢰감 회복은 물론,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진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진로를 보다 더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전교생 개인에 대한 진로 방향이나 학습 상태 등을 1학년 때부터 ‘파일화’ 하여 관리함으로써, 학년별로 체계화된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성적 향상의 비결은 자율적인 학습태도와 학습환경

성적 향상을 위한 올바른 학습태도와 학습전략 및 환경 등을 정리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21세기를 지배한다’ 는 책을 보면 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중학교부터 5년간의 선행학습 효과를 연구한 결과, 성적 향상의 비결은 자율적인 학습태도와 학습 환경에 있다고 한다. 이는 즉, 스스로 공부하기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보여주는 것. 공부의 본질은 단편적인 여러 지식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결시키는 능력을 의미한다.

최오규 교장은 “자신이 알고 있는 논리체계로 이것저것을 연결시키다 보면 자연 많은 의문이 생기게 마련”이라며, “이렇게 의문을 갖고 생각하는 습관은 스스로 깨우치기 때문에 완벽하게 이해하게 되고, 항상 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에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부수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학교수업에 충실하라고 당부하는 최오규 교장은 이에 대해 학교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내용이 다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결국엔 ‘자기 주도적 학습법’을 터득한 학생만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으며 이러한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지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학교다. 이런 학교를 위해 열린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상문고등학교가 ‘전인교육의 강화’, ‘학습자 중심의 학교교육’,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샘솟는 세계 명문 고등학교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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