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굿잡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 개최

▲ 출처:부산시

[시사매거진]부산시는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구직활동을 돕고 실질적인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16 KB굿잡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를 5월 11일과 5월 12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KB국민은행이 범사회적 일자리 나눔의 장 마련을 통해 지역 고용안정과 창조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주최하는 ‘KB굿잡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는 동반성장위원회,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4개의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한국무역협회, 코스닥협회, KB금융공익재단이 후원해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창신INC, ㈜정산인터내셔널, ㈜동화엔텍, 조광요턴㈜, 삼덕통상㈜, ㈜다이소아성산업, ㈜한샘, ㈜동성모터스, 동남정밀㈜, ㈜엔케이,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 등 220여 개의 우량 중견·강소기업이 대거 참가해 현장에서 1:1 채용면접을 진행하며 구인인원은 1,500여 명이다.

특히 ㈜칼호텔네트워크(그랜드하얏트인천), MDS테크놀로지㈜, ㈜에이텍아이엔에스, ㈜지에스인스트루먼트, ㈜유창하이텍 등 서울 및 수도권의 원격지 소재 기업에 지역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면접관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자와 기업별 특성과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시 우수기업관 △KB굿잡 추천 기업관 △대기업협력사관 △중장년 채용관 등 특화된 채용관이 운영된다.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공·민간부문의 협력 및 관련 행사들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직·간접, 온라인 채용관 뿐만 아니라 청년, 중장년, 특성화고 취업컨설팅관·이벤트관·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을 운영해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직업진로박람회를 연계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 및 직업체험을 통한 직업세계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직무적성 파악 및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직무능력적성(JAT-P), 직업선호도, 지문적성 등 각종 검사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알선 △청·장년 인턴제 △맞춤형 직업훈련 안내 △청년 구직자들의 미래 진로상담을 위한 청년버스 △취업 스킬 및 청년들의 기를 북돋아주는 저명한 직업인 강사들의 취업세미나와 KB골든라이프 세미나 △지역 우수기업과 명소를 탐방하는 굿잡 부산 투어 △캠퍼스 스타가 운영하는 다양한 현장이벤트 등을 통해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B금융공익재단은 박람회 당일 면접자 중 선착순으로 1만원 면접지원금을(1일 150만원/총 300만원) 지급하고, 현장 참가기업이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원 채용시 1인당 100만원의 ‘KB굿잡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세부 지급기준은 굿잡 홈페이지(www.kbgoodjob.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한달간 신청을 받아 최종 참여기업을 선별했다. 기업별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자세한 구인정보는 행사 홈페이지(www.kbgoodjob.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오시면 당일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전국에서 채용 분야 최대 규모인 ‘2016 KB굿잡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에 많은 구직자들과 기업이 참여하여 취업과 채용의 기쁨을 한 자리에서 함께 누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람회 개막식은 5월 11일 오전 11시 벡스코 행사장(4홀)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KB금융그룹 회장, 시의회 의장, 금융감독원 원장, 국방부 차관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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