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경주에서 자원한 학병 19용사 등이 출정 전에 태극기에 각자 소감을 적고 서명 한 태극기로, 1987년 5월 최임준이 독립기념관에 기증했다.

현재의 국기 규격을 갖춘 판매용 태극기로 “우리의 죽음은 역사의 꽃이 되라”, “17세 붉은 피 오직 조국에!” 등의 글귀와 서명은 한국전쟁 중 학도병들의 굳은 의지와 각오를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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