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교역의 활성화와 투자협력

▲ 한-이란 비지니스 포럼

[시사매거진]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화) 테헤란에서 사상 최대규모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함께「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를 계기로 양국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동 행사는 무역협회(김인호 회장)와 이란 상공회의소(모흐센 잘랄푸르 회장)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한국 경제사절단 230여명과 모하메드 레자 네맛자데 산업광물무역부 장관을 비롯한 이란측 경제인 17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대통령의 금번 비즈니스 포럼 참석은 최근 이란이 경제재건의 전기를 마련한 것을 축하하는 한편, 오랫동안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온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박대통령은 양국 협력 방향으로 △양국간 교역의 활성화와 투자협력 △건설·수자원관리·에너지 등 인프라 협력 △보건의료·문화·ICT 등 협력 다각화를 강조하고, 양국 기업인들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할 했다.

박대통령 축사 후 양국간 에너지협력, 이란의 국가개발계획, 이란의 투자정책 및 프로젝트 정보, 보건의료 협력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기업인간 네트워킹 행사도 진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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