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

[시사매거진]
▲ 출처:안동시

안동시와 안동지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안동상록자원봉사단은 5월 3일(화)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범시민 친절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제54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대회 개최지 시민으로서 안동을 찾는 방문객을 보다 따뜻하고 살갑게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안동상록자원봉사단원 70여명과 버스·택시 등 운수업체 종사자, 외식업종사자와 기관단체장, 각 민원봉사 담당 책임자도 참여한다.

주요 실천사항으로 ‘내가 먼저 인사하기’를 생활화해 시민 서로 간에 친밀감을 높이는 한편 관광객이 ‘친절 안동’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방문객과 얼굴을 대하는 일이 잦은 외식업과 운수업 종사자, 안내센터 직원들에게 친절 배지를 배부해 착용토록 했다. 또 시민들의 동참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공공장소에 친절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친절 안동’의 이미지를 새롭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1981년도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분리되고 35년 만에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한 뒤 도청소재지에서 열리는 최초의 도민체전”이라면서 “시민들이 이런 의미 있는 체전에 자부심을 가지고 안동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 맞는 ‘친절 안동’의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여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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