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논어의 시선으로 이해하는 시간 ‘강좌별 30명씩 선착순 모집’

▲ 특색있는 인문학

[시사매거진]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정신의 풍요로움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색 있는 인문학강좌를 개설하고 강좌별 30명씩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영화와 동양철학 두 개의 주제로 개설되며, 오는 10일부터 화요일과 목요일 10시 인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영화로 만나는 삶과 인문학’은 5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운영되며, 중앙대, 계원예술대 등에 출강하기도 하는 영화제작PD 김동환씨가 강사로 나서 ‘영화의 역사’ ‘한국영화’ ‘소설과 영화’ ‘독립영화’ 등의 테마로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인간의 삶과 생각의 변화과정을 살펴본다.

이어 10회 과정인 ‘논어로 보는 동양철학’은 매주 목요일 김만일 한림대 교수의 강의로 동양을 넘어 세계의 고전이 된 ‘논어’를 중심으로 한 책 소개, ‘공자와 그 제자들’ ‘공자와 그 시대 정치’ ‘말과 실천’ ‘실수(過)에 대해 우리자신과 주변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인문학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리시 인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