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교육

[시사매거진]경산시는 지난 2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정부의 사회복지사업 확대에 따른 복지예산 및 보조금 지원 규모의 증가로 부정수급 사례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복지예산 누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산시는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재모 교수를 초빙하여 “복지서비스는 풍성하게, 복지재정은 알뜰하게”를 주제로 부정수급의 개념과 규모, 발생원인 및 유형, 복지종사자의 윤리, 정부의 복지부정 근절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김성현 경산시 복지문화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복시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복지시설에 대한 인식 변화와 올바른 복지재정 확립으로 “따뜻한 복지사회,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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