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재방송 관심집중! 한편의 영화처럼 즐긴다

▲ 출처:SBS

[시사매거진]SBS 수목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3, 4회 재방송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딴따라’는 지난 4월 20일과 21일 방송된 ‘딴따라’ 1,2회 재방송분이 23일 토요일 밤과 24일 일요일 낮에 방송된 바 있다. 특히, 당시 재방송 분의 경우 감독판으로 재탄생되면서 시청자들은 환호를 보냈고, 27일과 28일 3,4회 본방송분에서는 더욱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덕분에 첫방송과 2회 방송분에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6.2%(서울수도권 7.2%)와 6.6%(서울수도권 7.6%)를 기록했던 드라마는 3회 7.2%(서울수도권 8.5%)에 이어, 4회에서는 8.3%(서울수도권 9.3%)까지 치고 올라가면서 동시간대 2위에 안착한 것이다. 그리고 현재 8.7%로 1위인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하 ‘굿미블’)을 바짝 뒤쫓고 있다.

특히, 4회의 경우 순간최고 시청률이 12.1%, 그리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도 3.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여기에다 드라마 화제성 또한 최상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까지 드라마는 승승장구하던 KTOP엔터테인먼트의 이사 신석호(지성 분)가 독립하려다 뜻하지 않은 사고를 겪으면서 좌절하는 모습, 이어 그린(혜리 분), 하늘(강민혁 분)과 운명처럼 만나는 내용도 담았다. 이후 하늘의 성추행사건의 전말, 그리고 석호와 하늘의 옛 인연, 그린과 하늘의 남매로 맺어진 사연들이 스피디하게 그려지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드라마관계자는 “‘딴따라’의 본방송, 특히, 1,2회의 감독판 재방송직후 큰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라며 “덕분에 이번 3,4회 재방송분에 대한 이목도 더욱 집중되고 있는데, 이번 방송분의 경우도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려간다. 드라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와 ‘미남이시네요’를 연출한 홍성창감독, 그리고 ‘퍽’의 이광영감독이 의기투합하면서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3,4회 재방송분은 5월 1일 낮 1시 15분부터 3시 30분까지 135분간 논스톱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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