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청

[시사매거진]과천시는 이달부터 과천문화원과 경기소리전수관에서 역사.문화 및 인문학과 국악 등 다양한 강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과 문화욕구를 충족을 위해 과천문화원 역사문화아카데미와 문화학교 인문학 강좌, 경기소리전수관 국악강좌를 각각 개설.운영한다.

오는 12일 개강하는 역사문화아카데미는 관문학당 연구원인 안도균 선생의 ‘동의보감의 양생과 치유의 인문학’, 남희선 얼굴경영전략연구원 원장의 ‘명리학과 인상학’ 등 총 10회의 역사 관련 저명인사들의 강좌로 꾸며진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과천문화원 3층 영상강의실에서 열리며, 수강료는 상반기 10주 4만원, 하반기 10주 4만원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과천문화원 문화팀(02-504-6514)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6일 개강한 과천문화원 문화학교 인문학 강좌는 역사 속 인물과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상하반기로 운영되며, 반기별로 각 15주씩 총 30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조선의 전문가들’을 주제로, 조선사회 온갖 전문 영역에서 자신에게 부과된 일을 하며 조선을 살만한 곳으로 만든 그들의 부지런한 손이 없다면 조선사회가 움직여질 수 없었던 조선의 전문가들과 그들의 후예인 현대의 전문직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게 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과천문화원 3층 미디어 실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15주 5만원이며, 교재비는 별도이다. 강좌는 주단위로 운영되며 도중에 참여할 경우 수강료의 일정부분이 감액된다. 연중 수시 접수하며 신청은 과천문화원 총무팀(02-504-6513)으로 전화하면 된다.

또한 경기소리 전수관에서는 우리 소리와 가락의 신명을 함께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기민요.어린이국악예술단.난타.사물장구 등 4개 강좌이다. 초보자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사물장구 월 5만원 외 나머지는 월 3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소리전수관홈페이지(www.gsih.or.kr)와 전화(02-507-58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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