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 출처:순창군

순창군 스포츠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며 대박을 터트렸다.

군은 5월 한달 동안 순창에서 5개 스포츠 대회가 열리며 경기에 참여하는 인원이 1500명에 이른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군은 스포츠 대회기간 중 참가자 들이 지역에서 머물며 소비하기 때문에 숙박업, 식당 등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이 유치한 스포츠 대회는 ‘제20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와 ‘제51회 전국 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 ‘제27회 회장기 전국 세팍타크로대회’, ‘제51회 춘계 전국대학정구연맹’전이다.

제20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초등학교테니스대회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열린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한다. 340여명의 선수와 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순창공설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제51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는 45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지도자 100여명 등 55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 기간이 12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일정이기 때문에 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7회 회장기 전국 세탁타크로 대회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400여명이 참가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또 150여명이 참여하는 제52회 춘계 전국대학정구연맹전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역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며 “5월 한달 동안에만 4개 대회에 1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지역 골목상권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실있게 준비하고 더 큰 알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5월 전국규모 4개 대회 이외에도 5월 22일에는 제8회 체육회장배 골프대회, 제132회 체육회장배 수영대회, 28일에는 제6회 순창군연합회장배 낚시대회 등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열려 모처럼 사람이 넘쳐나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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