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광운대학교 다산재에서 진행된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소 (PBRC : Plasma Bioscience Research Center)” 개소식 기념사진(사진_광운대학교)

[시사매거진] 교육부 지원 대학중점연구소 광운대학교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소 (PBRC : Plasma Bioscience Research Center)”의 개소식이 지난 26일 다산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운대학교 유지상 총장, 삼일문화재단 김기영 이사장, 한국진공학회 강희재 명예회장,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김주명 원장,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철환 단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최은하 소장은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소”의 연구방향 및 연구소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소개했다.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소'는 2010년 선도연구센터 지정되 이후 지금까지 플라즈마바이오의과학 분야에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하였고, 다양한 국내⋅외 산학연 협력연구 및 기술이전을 수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 지원하는 대학중점연구소 (University Key Research Institute : UKRI)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9년 동안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소장은 최은하 교수이며, 전자바이오물리학과(김도영, 박병주, 이건준, 박경순, 나젠드라 교수), 환경공학과(장윤영, 양재규, 장민 교수), 화학과(장홍제 교수)의 10인 전임교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PBRC 핵심전문연구교수(홍영준, 최진성, 한인, 임준섭, 종초은 교수) 5인이 플라즈마 환경, 바이오융합연구로 참여하여, 총 15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련 대학원생은 모두 25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대학원생의 참여를 50인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소'는 광운대학교의 플라즈마 환경바이오 융합기술의 대학중점연구, 캠퍼스타운 지역사회의 청년창업 및 경제특화 거점조성을 통한 전문인력의 양성, 또한 플라즈마 환경바이오융합과학 관련기업체의 참여 및 기술이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참여기관은 광운대학교 및 서울특별시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창동∙상계 서울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광운대 역세권 경제성장거점단, 노원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플라즈마바이오산업진흥협회, (사)한국신뢰성협회, (사)한국스마트의료재단과 같은 3개 사단법인이 참여하고 있고, ㈜바이오플라테크, 다우코리아, ㈜서린메디케어, 파코코리아인더스㈜ 등의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3단계의 사업으로 진행되며 각 단계마다 '대기압 플라즈마 환경, 바이오융합연구'를 통한 대기, 수질, 토양의 환경오염 개선 연구결과를 기업체 기술이전 및 청년사업 활성화에 적용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하여,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소'가 플라즈마 환경바이오과학 연구분야를 선도하는 세계 제1의 연구소로 발돋움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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