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최고의 퓨쳐모빌리티 기업 골드벨그룹의 액셀러레이팅프로그램 대한민국 스타트업 최초블루윙모터스 선정

-블루윙모터스, 골드벨그룹의 동남아 네트워크와 함께 싱가폴을 기반으로 한 동남아시장 진출

(사진 : 골드벨그룹 홈페이지 - 블루윙모터스 제공)

 

[시사매거진]모빌리티 전문기업 ‘블루윙모터스(대표 김민호)’가 ‘싱가포르 최고 모빌리티 기업 골드벨그룹(Goldbell Group)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블루윙모터스는 유류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국내 스타트업이다. 이륜차의 엔진, 연료탱크, 주유구 뒷바퀴를 제거하고 컨트롤러, 모터, 탈착식 배터리를 장착하는 사업이다. 또한 충전소 인프라를 바탕으로 친환경 소형 스쿠터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골드벨그룹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산업용 차량과 장비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그린 모빌리티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벤처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다.

블루윙모터스는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한 동남아 시장진출을 본격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골드벨그룹의 전기 화물차 충전소 등 모빌리티 인프라를 활용한 전기 오토바이 충전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한다.

블루윙모터스는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를 비롯해 인프라,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블루윙모터스 김민호 대표는 "아시아 최대 모빌리티 기업인 골드벨그룹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장에서 이륜차 전환 POC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드벨그룹 퓨처모빌리티 LEONG WYE HOUN 대표는 "모빌리티 분야 혁신 모델을 보유한 블루윙모터스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블루윙모터스가 동남아 시장에 연착륙하게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윙모터스는 글로벌 시장진출 전문기업 ‘킬사(KILSA)’와 손을 잡고 동남아시아 전기이륜차 전환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개발도상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코이카 프로젝트 CTS0, 서울시 창업허브의 베트남 POC사업 그리고 태국의 트리티니 그룹과 솔라패널을 활용한 3륜 푸드트럭 전환사업도 진행중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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