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바이러스테크 발전기금 전달식(사진_전남대학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인바이러스테크(대표이사 박기범)가 전남대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박기범 대표이사는 20일 전남대 정성택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미약하게 시작한 3년차 기업이지만 인체 의료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며 “전남대의 이름을 빛내는 기업으로 성장해 대학발전에 기여하는 자리를 더 자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택 총장은 “박기범 대표는 물론이고 함께 자리한 김남연 소장, 배영민 팀장 모두 자랑스러운 동문”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의미있게 사용할 것이며, 인바이러스테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인바이러스테크는 모기, 진드기, 꿀벌, 식물, 혈액과 같은 복잡한 시료에서 무해하고 사용하기 쉬운 바이러스 핵산 추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전남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이래 2019년에는 미국법인과 한국법인을 설립한 정도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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