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주)셀레나이민

[시사매거진] 현재 잠정적으로 중단된 EB-5 미국 투자이민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이 빠르면 9월 말 다시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투자이민 제도는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의 최근 판결로 인해 최소 투자금이 50만불로 하향된 상태지만, 지난 6월 30일 미 의회의 연장 승인을 받지 못해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을 통한 신규 신청이 불가능한 상태로 있었다.

미국 현지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 의회 내부적으로 합의점을 찾아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의 연장안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고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불투명하지만 투자금 액수의 조정과 서류 적체가 최우선적으로 다루어질 과제로 언급된다”고 한다. 관계자는 또한 “통상적으로 새로운 법안이 발표되어 시행되기 전 일정기간 동안 유예기간을 두는 미국의 행정절차를 고려했을 때 신청에 필요한 투자금 액수가 상향 조정되기 전에 현재 유효금액인 50만불로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투자이민 전문기업 셀레나이민(대표 최여경)의 관계자는 “실제로 친이민 성향의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투자이민 제도에 긍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미 의회에서는 리저널센터 프로그램 재개를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며 “인상 전 금액으로 미국 투자이민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조언을 더했다.

이에 맞춰 셀레나이민은 9월 11일과 25일 두 번의 소규모 세미나를 통해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예약된 제한된 인원으로만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EB-5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의 현황과 향후전망, 자금출처 증빙서류 준비 및 신청자 맞춤형 프로젝트 선정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미국 현지 소식에 정통한 투자이민 전문가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셀레나이민 최여경 대표는 22년의 이민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이민 컨퍼런스 주최자인 UGlobal으로부터 Top 25 글로벌 CEO로 선정된 바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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