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 개강식

[시사매거진]남양주시가 임신·육아·가사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역량강화를 통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설한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직업상담사 자격증 과정』 개강식이 지난 27일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교육생 50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작년에 이어 직업상담사 국가자격증(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취득 과정으로 운영되며,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8월 10일까지 총 16주 동안 진행된다.

최근 평생직장보다는 평생 직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구직자의 흥미와 적성, 가치관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도록 컨설팅해주는 직업상담사의 역할이 중요시되면서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번 교육과정은 3.2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농부가 씨를 뿌리고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성스레 돌봐야 가능하듯이 교육생 여러분들도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끝까지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50명 모두 자격증 취득이라는 결실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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