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코로나19 장기화로 요식 업계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이다. 거리 두기 격상으로 영업 규제는 더욱 강화되어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치킨창업 브랜드 오늘통닭은 배달 특화 마케팅 강화로 불황을 극복중이라고 밝혔다.

45년 전통 대표 노포 프랜차이즈인 '오늘통닭'은 혼자서도 4분, 9분 만에 떡볶이, 치킨 두 가지 매뉴를 동시에 바로 조리해 배달할 수 있는 '원 팩 퀵 델리버리(one pack quick delivery) 시스템'을 개발했다.

빠른 조리와 배달로 증가하는 배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또한, 다양한 배달 앱을 활용한 홍보와 이벤트, SNS를 활용한 배달 마케팅 지원도 강화하여 불황 극복을 도모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은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배달 영업뿐이라며 오늘통닭은 신규 창업은 물론 샵인샵 또는 배달형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가맹비, 교육비, 재계약비, 로열티 4대 창업 비용 면제를 포함한 배달 특화 10대 파격 혜택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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