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경기가 위축됐지만 창업 열풍은 올해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창업기업 수는 148만4667개로 2019년 대비 128만5259개보다 많은 1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지역별 창업기업 증가율은 인천(21.8%), 경기(19.7%), 세종(19.3%), 서울(17.8%), 대전(17.0%) 등 수도권의 증가세가 현저하다.

법인 기업의 창업 역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 기준 2016년 9만6,625곳, 2017년 9만7,549곳, 2018년 10만2,372곳, 2019년 10만9,520곳, 2020년 12만3,305곳으로 집계됐다.

창업 기업이 점차 증가하면서 입주 기업에게 유리한 입지적 가치와 다양한 세제 혜택이 제공되는 지식산업센터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교통·물류의 중심인 천안지역의 산업단지 내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룩소르 퍼스트 비즈타워 천안’의 경우, 충남벤처협회(회장 남승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입주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식산업센터 내 청년창업보육센터 운영을 통해 창업과 관련된 통합지원 프로세스를 지원하게 된다. 즉 창업지원시설, 목업실, 3D프린트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입주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룩소르 퍼스트 비즈타워 천안’은 지하 1층~지상 12층(연면적 63,130.58㎡) 규모로 천안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성되며 제조형 및 업무형 시설, 기숙사, 상업시설을 갖춘 올인원 첨단지식산업센터이다. 천안제2일반산업단지에는 현재 70여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인접한 천안제3·4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천안 제조업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어 명실상부 천안 산업경제의 핵심입지에 해당된다.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1호선 전철, KTX아산천안역, 평택항, 당진항 등과 빠르게 연결되며 향후 2025년 제2경부고속도로의 완공 예정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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