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워너비인터네셔널 제공

[시사매거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최초 3관왕을 달성하며 새로운 레전드로 떠오른 양궁 대표팀 선수 안산과 2관왕에 오른 김제덕 선수가 귀국한 소식이 전해지며 두 선수들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독도 NFT 기부 캠페인에서 대중의 댓글 투표를 통해 ‘독도 NFT에 함께 새겨지고 싶은 유명인’으로써 '한국을 빛낸 영웅'에 두 선수가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엔버월드(NvirWorld)에 따르면, 독도 NFT 기부 캠페인의 댓글 이벤트에서 대중들은 임영웅·김호중·이찬원·영탁·박서진·블랙핑크·방탄소년단(BTS)·이민호·아이유·강다니엘로이루어진 TOP 10은 물론, 도쿄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인 안산·김제덕 선수와 박지성·김연아·김연경·박세리·정의선·정용진·정주영·이재용·봉준호·조수미·이국종·유재석·윤여정·나영석 등 스포츠계, 기업계, 언론계, 의료계, 문화예술계, 연예계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독도 NFT에 이름을 새길 영웅’으로 투표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그 중 '금빛 명중'을 이뤄낸 양궁 선수들은 단기간에 순위가 급상승하며, 응원하는 팬들이 활발하게 투표에 참여한 결과로 한류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뽐냈다.

엔버월드는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김구,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김좌진' 등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시작으로, 독도 NFT 기부 캠페인 댓글 참여 선정인의 이름을 모아 '한글畵 디지털작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독도의 첫 NFT 작품 경매 수익금 전액은 독도 수호에 대한 인식 고취와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사)대한민국독도협회’와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에 기부될 예정이다.

NFT 작품에 이름이 새겨지는 815명에게는 독도 NFT 작품에 대한 저작권이 부여될 방침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엔버월드 관계자는 “독도 NFT 기부 캠페인에서 전 세계 대중들의 열띤 투표로 펜벤저스 김준호, 김정환, 오상욱, 구본길 선수와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안산, 김제덕 선수 등 도쿄올림픽의 주역들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인사가 한국을 빛낸 영웅으로 다양하게 언급되는 만큼 독도 주권 의식 강화와 나라 사랑 실천이라는 캠페인 취지를 살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건 기자 dikihi@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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