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리 2598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354억 원(국비 82.6억, 군비 271.4억)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092㎡ 규모의 체육관 건립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및 다목적체육관 설계용역 착수보고회/사진=무안군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과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서이남 부군수, 군 체육회 사무국장,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사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건축사사무소의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증축) 관련 설계용역 착수보고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설계용역 공모에 당선된 건축도면과 설계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은 삼향읍 남악리 2598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354억 원(국비 82.6억, 군비 271.4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970㎡ 규모의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체육시설 1층은 수영장과 웨이크보드, 2층은 VR실과 생활체조실, 3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된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54억, 군비 126억)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092㎡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체육관 1층은 검도훈련장 4면과 관중석, 2층은 다목적 체육관, 3층은 체육관 관람석으로 조성된다.

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지역 주민들이 전남의 행정수도인 무안의 품격에 맞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신도시 체육시설은 2024년 12월, 다목적체육관은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매거진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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