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는 목포 여행으로 고고!

목포해상케이블카 여름 풍경/사진=이병석 기자

[시사매서진/광주전남] 낭만항구 목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오는 9월 6일 ‘개통 2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도해의 그림 같은 산, 섬, 바다, 도심을 한눈에 담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장의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이라 평가받으며, 명실상부 서남권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하며 수 많은 관광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아울러 목포시 지역경제는 물론 인근지역 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 큰 성과로는 해상케이블카 부문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관광지로서의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 업체들과 상생의 일환으로 ‘착한임대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민 고용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경제적 공헌을 실천하는 노력도 모범적으로 펼치고 있다.

목포시를 찾은 관광객 강 모(여,31세)씨는 전남 광주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휴가를 맞아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한 후 소감을 묻자 “여수보다 훨씬 길어서 좋았으며, 바닥이 훤이 보여 조금 무섭긴 했지만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사방으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다도해 풍경과 한눈에 들어오는 목포 시가지 그리고 발아래 펼쳐지는 유달산과 목포항 풍경들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준 것 같다”고 말하며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꼭 다시오고 싶다”며 즐거워 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2020. 10 가을 야경)/사진=목포해상케이블카 제공

목포해상케이블카 정진표 마케팅 차장은 “해상케이블카가 지난 2년 전 첫 개통 후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인해 흑자 운영을 하다 코로나19 여파로 적자로 돌아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서서히 그 가치와 진가를 인정받으면서 새로운 마케팅으로 당당하게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힐링 관광상품으로서 전 직원이 최고의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주) 정인채 대표이사는 개통 2주년 기념사를 통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지 않게 내실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목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방문객을 위한 캐빈내 GPS 관광 안내시스템, 고하도스테이션 VR체험관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하여 아직 방문하지 않은 여행객을 비롯, 또 다시 찾고 싶은 재방문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객과 함께하는 2주년 기념 이벤트는 7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9월 6일 당일탑승객 전원 핸드폰 스마트톡 증정과 당일 생일자 무료탑승, 행운의 응모권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갤럭시 탭, 탑승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