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022년 최저임금이 9160원으로 인상됐다는 발표가 최근 나왔다. 이같이 매해 오르는 인건비와 임대료로 인해 직원 없이 사업자 혼자 운영하는 1인창업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이 부쩍 늘어난 모습이다.

코로나19 상황도 장기화하면서 비대면 창업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밀키트 창업 프랜차이즈 팔도만찬은 'AI 딥러닝 자동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신용카드를 삽입하면 냉장고 문이 열리고 제품을 꺼내면 자동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난 손실을 줄여 판매 로스율을 낮출 수 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매장관리 전용 모바일앱을 지원, 매장 이외의 장소에서도 원격으로 매장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독자적인 시스템 도입은 24시간 매장에 상시 상주하는 인력 없이 운영을 가능케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맹점에서는 매일 아침에 식재료를 공급받아서 포장하고 냉장고에 넣기만 하면 되는 특성으로 실제 점주가 일하는 시간이 하루 4시간 미만이다.

밀키트 제품라인은 안동찜닭, 군산오징어, 춘천닭갈비 등 팔도 명물요리와 스테이크류 등 소비자 선호도와 수요를 고려해 구성했다. 여기에 소비자 연령대, 성별, 지역 등 빅테이터 기반의 정밀 분석으로 분기에 한번씩 10여가지 종류의 밀키트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임대료 부담이 적은 입지, 10평 가량의 소규모 매장에서 팔도만찬 밀키트 체인점 창업을 할 수 있다"며 "특히 불필요한 창업비용의 거품을 제거함으로써 원가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에 남자나 여자 소자본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테이크아웃, 배달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사장님들의 업종변경창업 문의도 상당수이다"며 "본사에 방문하시면 자사 핵심 기술력인 AI 딥러닝 자동결제 시스템 시연과 조리한 밀키트 음식 시식도 가능하고 1:1 맞춤형 창업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팔도만찬은 가맹비 및 교육비, 로열티 평생면제, AI 무인결제기 및 IOT 시스템 구축비용 할인, 인테리어비용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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