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에서 광주로 광주에서 미얀마로 -

[시사매거진/광주전남] 2021 평창평화대사(YPA 2021)가 지난 26일 미얀마 민주항쟁 지지 기금을 재단(미얀마 광주연대)에 전달했다.

2021 평창평화대사 미얀마 민주항쟁 지원금 전달

YPA 2021은 지난 2월 2021 평창평화포럼에서 평창 유스 피스 챌린지에서 수상한 단체/개인이 결성한 네트워크로 한국,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 등 8개국 청년들이 모여 평창 평화정신을 펼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YPA 2021은 지난 5월 광주민주포럼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증정식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YPA 2021 회원들은 “소정의 금액이지만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하며, “평창 평화정신이 광주의 5‧18정신과 함께 아시아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5‧18기념재단을 대표하여 이기봉 사무처장은 “우리의 관심이 미얀마의 민주주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YPA 2021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증정식은 다 함께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미얀마 민주항쟁 노래인 ‘비록 이 지구가 멸망하여도(DUST IN THE WIND 번안곡)’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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