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청년 브라스밴드 ‘아르테늄’, 내달 19일 뮤지컬 스타 김소현, 손준호와 '클래시네마' 공연

재단법인 관악문화재단과 상주단체 에임 아츠앤컬쳐가 주최하는 '클래시네마' 가 2021년 8월 19일 (목) 20:00, 관악아트홀, 아르테늄 브라스밴드와 뮤지컬 스타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뮤지컬배우 김소현

[시사매거진]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공연장 상주단체인 에임 아츠앤컬쳐(AIM Arts & Culture)와 8월 19일(목) 오후 8시 관악 아트홀에서 2021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작품 아르테늄 브라스밴드 <클래시네마>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에임 아츠앤컬쳐와 MOU를 체결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의료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자 격려 캠페인 ‘콘서트 온 딜리버리’를 진행했으며, 코로나블루 극복 프로젝트 공연 ‘Brass In Concert’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였다.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여러 기관으로부터 기획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청년예술단체이자, 금관악기로만 구성된 ‘아르테늄 브라스밴드’와 뮤지컬 계 최고의 스타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풍성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클래시네마> 공연은 클래식과 시네마의 합성어로, 영화 속 클래식 명곡, 애니메이션, 뮤지컬, 오페라 등 금관악기의 화려한 테크닉과 웅장한 사운드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윤성현 지휘자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해설도 함께 진행되며, 미디어아트를 통해 시각적 효과를 함께 느끼며 한 편의 영화처럼 공연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아르테늄’은 세계 각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청년 연주가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영국 스타일 브라스밴드다. ‘아르테늄’을 창단한 ‘에임 아츠앤컬쳐’는 2015년 설립됐으며 국내에선 생소한 브라스밴드를 널리 알리며, 새로운 문화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에임 아츠앤컬쳐’는 2018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국내 우수프로그램,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유망 청년예술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 지정을 받는 등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르테늄 브라스밴드 윤성현 지휘자는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어 지친 마음의 안정을 찾아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30 청년예술가들로 구성된 에임 아츠앤컬쳐의 산하단체인 '아르테늄 브라스밴드' 단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 객석 간 거리 두기,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하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악구민은 6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관악구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관악구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길 바란다."라며 "아름다운 선율로 행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할 연주자와 지휘자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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