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개발완료된 크레딧 바우처 지갑, (오) 개발 마무리중인 바우처 발행 플랫폼)

[시사매거진] 26일 플럭스 가상자산의 발행사인 CETOB PTE 재단은 프로젝트의 핵심 개발 사항인 크레딧 바우처 지갑 개발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재단은 크레딧 바우처 지갑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유저들이 플럭스 및 각종 암호화 바우처를 유니온 페이 선불카드와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이 완료된 지갑은 베타 서비스 후 8월초에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플럭스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바우처 발행 플랫폼(Encrypted Voucher Token Platform; EVT Platform)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바우처(상품권, 쿠폰, 기프티콘 등)을 발행하고 유통,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블록체인 메인넷 기업 심버스와 바우처 발행 플랫폼의 공동 개발을 추진하여 플랫폼에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과 쿠폰 프로토콜 SCT40을 적용함으로써 개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8월초중순에 바우처 플랫폼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크레딧 바우처 지갑의 개발 완료됨에 따라 프로젝트 또한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보여지고 있다.

그 동안 지류형태의 바우처(쿠폰, 상품권 등등)의 경우 인쇄 비용, 수거 비용, 폐기 비용 및 위/변조방지를 위한 보안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바우처를 발행하기 어려웠다. 재단은 암호화 바우처 토큰 발행 플랫폼 통해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에 기반하여 암호화 바우처를 발행/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으며, 이번에 개발된 크레딧 바우처 지갑은 플랫폼의 온/오프라인 결제수단의 일환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재단이 발행한 플럭스 토큰(FLUX, FLX)은 현재 포블게이트와 빗썸글로벌 거래소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성진 기자 jinjus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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