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과 연계해 지역 상공업 발달 도모

▲ 목포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에 이슈가 되고 있는 F1특별법제정, 호남고속철도건설,hska~제주 해저터널 건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지역 SOC구축과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에 대정부 건의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맞춤형 회원서비스로 기업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 담당
목포상공회의소는 서울, 인천, 부산 다음으로 네 번째로 설립되어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경제단체로 무한경쟁시대의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보다 전문화된 정보와 맞춤형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목포시를 비롯해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9개 군 소재 기업체를 관리하여 전국 상공회의소 중 가장 많은 관할 구역을 가지고 있다. 600여 회원사중 75%인 450여 업체가 목포, 영암, 무안군 등 목포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전남 조선클러스터 조성에 힘입어 중소형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무역실무 강좌, 경영관계 실무 강좌, 지역개발에 따른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상공진흥사업을 전개하고, 주산·부기 기능검정시험, 무역영어·세무회계·판매사 자격시험 등 지역의 기능인력 보급과 수준향상을 위한 각종 자격시험을 실시해 기업의 사무관리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회원업체에 대해 상거래 알선과 원산지 증명을 비롯한 각종 무역관계 증명발급, 각종 경영 자료를 발간·구입하여 회원에게 배포하여 이용하도록 하는 등 회원서비스 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처하고 정부의 경제정책에 참고자료를 제공하여 상·공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조사와 특별 조사등, 신속하고 정확한 각종 조사활동과 경제통계를 비롯한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목포시가 위치한 서남권은 서해안 시대 동북아 교역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목포상공회의소는 지역현안 해결을 통한 지역개발은 물론 회원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회원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기업 지적재산권 보호 및 육성차원에서 지식재산센터를 운영해 지식재산권 무료 변리 상담 및 관련 교육, 상담회 개최, 스타기업 육성, 지역브랜드 컨설팅 사업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육성발전에 힘쓰고 있다.
또,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인턴제 시행의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민간기업의 인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에게 직장경력을 갖게 하고, 정규직으로의 취업가능성을 제고하는 한편, 중소기업에는 인력운용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기업경영 안정 및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19대에 이어 올해 20대 회장으로 재임한 주 회장은 “19대에 못 이룬 상의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지역 상공인들의 기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목포상공회의소를 기업인들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회원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 상공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재임 소감을 밝혔다. 주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회장 취임식을 생략하고 1,000만 원의 취임식 비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한편 주 회장은 지난 19대 (2006년 2월~ 2009년 2월)회장 당선 때에 상공회의소 발전 기금으로 1억 원을 기탁해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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