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 발행 플랫폼(EVT Platform)에 심버스의 메인넷 기술과 DID 인증 및 쿠폰 프로토콜 SCT40 적용

(사진 = 좌) 심버스 최수혁 대표 , 우) 플럭스(FLUX) 재단 안지훈 대표)

[시사매거진] 플럭스 가상자산의 발행사인 CETOB PTE 재단은 블록체인 메인넷 기업 심버스와 함께 바우처 발행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기술 협약을 체결하였다.

플럭스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바우처 발행 플랫폼(Encrypted Voucher Token Platform; EVT Platform)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바우처(상품권, 쿠폰, 기프티콘 등)을 발행하고 유통,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프로젝트의 핵심인 크레딧 바우처 지갑과 바우처 발행 플랫폼의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심버스와의 기술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과 쿠폰 프로토콜 SCT40을 적용함으로써 개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바우처 발행 플랫폼은 7월 말까지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8월초중순에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 동안 지류형태의 바우처(쿠폰, 상품권 등등)의 경우 인쇄 비용, 수거 비용, 폐기 비용 및 위/변조방지를 위한 보안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바우처를 발행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에 기반하여 위/변조를 방지하고 발행 규모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며, 전문 개발자 없이 바우처를 발행/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심버스는 다중 블록체인(메인체인, 아이디체인, 증인체인, 오라클체인)을 분리하는데 성공한 기술집약적 메인넷 기업이다.

특히 최수혁 심버스 대표는 현재 한국 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으로 DID 포럼의 기술적 중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미 검증된 메인넷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심버스와의 기술 협약으로 인해 바우처 발행 플랫폼에 보안성과 확장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플럭스 재단이 발행한 플럭스 가상자산(FLUX, FLX)은 현재 포블게이트와 빗썸 글로벌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발행사와 유저를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성진 기자 jinjus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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