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다시금 무더운 여름이 돌아오면서 시원한 메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떨어졌던 차가운 식음료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는 카페, 음식점 등에서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선호에 발맞춰 각종 메뉴 제작 기계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여름에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메뉴로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있다. 다른 아이스크림보다 비교적 선호도가 높은 메뉴 중 하나이며 빙수, 파르페 등 다른 메뉴에도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업체들이 선택하는 아이스크림이기도 하다.

주식회사 ‘신세기유통’은 이러한 소프트아이스크림 기계를 구입하고자 할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전했다. 지속적으로 소프트아이스크림 기계, 원두커피 머신, 슬러시 기계, 빙수 기계 등 다양한 냉식품 제조 기계를 판매해 온 ‘신세기유통’은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음식물 제작 기계를 구입할 때 너무 성급하게 선택을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소프트아이스크림이나 커피, 슬러시 등의 메뉴는 전문점뿐만 아니라 일반 음식점, 백화점 푸드코트 등지에서 부가적인 메뉴로 이용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구입 시 주의점이나 선택에 대한 기준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사람들이 구매 선택을 하게 되는 기준은 대부분 가격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브랜드 미상의 해외 수입, 생산품일 확률이 높다. 이렇게 구입한 제작 기계는 사용 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사용 중에 고장이나 오작동을 일으키더라도 제조사를 통한 사후지원을 받지 못해 난감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주식회사 ‘신세기유통’에 따르면 기계 선택 시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것, 또는 과하게 비싼 것을 선택하기 보다 제조사를 확인하고 매뉴얼과 사후지원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또한 기계에 투입되는 원자재, 부속 재료 또한 문제없이 사용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분들이 단순히 더우니까, 여름이라는 이유로 아이스크림 기계나 슬러시 기계 등을 구입하시고는 하지만, 정작 구입 후 제대로 된 사용법을 안내받지 못하거나 사용 불가능한 원재료를 투입하는 등, 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신세기유통에서는 이런 분들을 위해 메뉴 단위, 또는 사업장 종류에 따라 사용하실 수 있는 기계부터 투입 가능한 원자재를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패키지의 선호도가 높은 것은 그만큼 제작 기계의 구입부터 사용까지의 어려움이 컸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전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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