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년 연속 국제시험기관 자격 유지

(사진_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국제공인기관인 KOLAS로부터 수질 및 미생물분야 인정을 취득해 먹는물 수질분야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시 수질연구소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시그마알드리치(SIGMA-ALDRICH RTC) 주관 국제숙련도시험에서 먹는물과 수질분야의 모든 분야에서 분석능력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특히, KOLAS로부터 2006년 호남지역 최초로 먹는물검사기관 인정서를 발급받은 후 15년 연속 국제시험기관으로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시그마알드리치의 국제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은 세계적 분석기관들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것으로, 먹는물 분야 평가 대상은 ▲이온류, 소독부산물, 농약류, 중금속 등 이화학분야 17개 항목 ▲미생물 분야 2개 항목 ▲상수원 수질관리에 주요 평가항목인 수질분야 총인, 총질소 등 총 21개 항목이다.

정원삼 수질연구소장은 “시 수질연구소가 KOLAS로부터 국제 숙련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국제수준의 분석기술 능력으로 더욱 정밀하게 수돗물 품질을 관리해 광주 수돗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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