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 진로토크쇼 개최

[시사매거진/제주]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은 지난 6월 25일(금)과 6월 26일(토) 양일에 걸쳐 제주시 관내 학부모들과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화상으로 진행되었으며 6월 25일(금)은 EBS 다큐 ‘학교란 무엇인가’의 주인공인 경기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 6월 26일(토)은 서강대학교 강경진 입학사정관, 건국대학교 이정림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올바른 진로 가치관과 진로지도의 방향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과의 진로토크쇼는 6월 25일(금) 오전 10시에 초등학생 학부모, 오후 2시는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주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범희 교육장은 사전 예약을 한 100여 명의 학부모에게 교장으로 재직할 당시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참가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해 꼭 필요한 이야기를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범희 교육장은 “오늘 강의가 제주시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성장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서강대 강경진 입학사정관, 건국대 이정림 입학사정관과의 진로토크쇼는 6월 26일(토) 오후 2시에 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학처의 시각으로 보는 청소년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달라진 교육과정을 바라보는 시각과 바람직한 학교생활에 대해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오후 4시부터 는 30여 명의 각 학교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과 함께 현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유념해야 할 살아있는 정보를 전달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여 미래사회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학습지원, 교육지원, 체험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은 제주시교육지원청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꿈팡은 학교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진로교육 및 직업 체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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